[말레이시아 여행지] 말라카 Melaka 네덜란드 광장

스타더이스(Stadthuys)는 네덜란드어로 ‘시청’이라는 뜻으로

네덜란드인들이 포르투갈을 몰아내고 1650년에 세운 건물이다.

동남아시아에서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네덜란드 양식의 건물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식민지 총독부 사무실로 쓰였다고 한다.

1824년 영국이 이 도시를 장악할 때 까지 네덜란드 행정부의 중심지였다고 한다.

그 이후로 건물은 역사 박물관으로 개조되었다고 한다.

네덜란드 광장(Dutch Square)은 믈라카 시내의 중심이 되는 곳으로

17~18세기 네덜란드 식민지 시대에 세워진 네덜란드 총독 공관인 스타더이스,

기독교회, 시계탑, 분수 등이 있는 광장이다.

네덜란드 광장을 중심으로 남쪽에는 네덜란드 양식의 건물,

북쪽에는 중국 양식의 건물이 자리 잡고 있다.

광장에서 강가를 따라 조금 걸으면

말라카 리버 크루즈가 있다.

말라카 강 주변을 한 바퀴 돌며 시내를 구경할 수 있으며

선장님이 안내를 해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