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학교근무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재외학교] 7년을 근무하신 부장님이 들려주시는 생생한 이야기 해외 근무 경험, 새로운 도전과 기회 해외에서의 근무는 많은 도전과 기회를 제공합니다. 한 교사의 7년간의 중국 학교 근무 경험을 통해 해외 생활의 다양한 면모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이야기의 선생님은 7년간 재외학교 근무 후 2023년도에 귀국하셨으며,제가 파견 지원을 위해지원서 작성, 면접 노하우를 공유해주신저에게 은인이신 분이기도 합니다.현지 적응중국에서의 생활은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극복하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7년간 실생활에 필요한 중국어를 익히셨다고 합니다. 중국어와 지역 방언의 차이로 인해 언어 적응이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그러나 동반한 자녀들과 아내 분의 도움을 받으며 적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저의 경우도 근무를 하면서 어학공부까지 병행하기가쉽지 않았습니다.말레이시아의 경우 공용어가 영어.. 계약직에 관하여 재외학교는 현지 채용이 많고 어떻게 보면 모두가 계약직이다. 선발될 때는 하늘의 별도 따다 줄 것처럼 면접을 보고 막상 합격하고 나면 입장이 바뀔 때가 있다. 파견이든 초빙이든 한국에서 선생님들을 모셔 와야 하기 때문에 학교에서도 필요한 사람을 뽑아야 하고 지원자도 자기 역량을 가늠해보고 업무 뿐 아니라 현지 생활적응과 교직문화가 다른 전국의 선생님들이 온다는 점과 다른 국적의 사람들과 일한다는 것은 표면적인 외국어 의사소통의 어려움보다 훨씬 어려운 부분이다. 섬학교처럼 싫다고 돌아가기도 힘들고 지원했을 때의 마음과 같지 않고 내면 속에서 선택에 대해 마음이 돌아섰다면 하나하나가 스트레스가 될 것이다. 또한 아프면 치료 받기도 불편하고 동료들에게 민폐 아닌 민폐가 될 수도 있다. 이러한 것은 어느 정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