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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온라인 수업]수업 준비물과 마음 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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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학생 : 화상수업용 기기(노트북 추천, 아님 패드, 어쩔 수 없으면 스마트 폰), 인터넷(와이파이)
교사 : 마이크(없다면 헤드셋, 그것도 없다면 휴대폰에 딸려온 번들 마이크이어폰)
화면 판서용 기기 : 아이패드 혹은 와콤패드가 있으면 좋다.

한국의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교육청의 경우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한다고 한다.ㄷㄷㄷ

많은 아이들을 어떻게 다 온라인 수업을 하라고 하는지...걱정이 앞선다.
실시
줌 서버도 과부하가 걸리지는 않을 지 걱정이다.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 힘빼기가 필요할 것 같다.

온라인 수업은 오프라인과 같은 집중을 기대하기 어렵다.

하지만 수업 진도도 나가야 하고 평가도 봐야하고 성취기준에도 도달해야 해서

수업을 준비하는 교사로서 부담이 많을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방법은 있다.

그러나 이미 온라인 실시간 수업을 진행해 온 재외 학교나 소규모 학교의 사례를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아이들이 한 반에 20~30명이라면 한명씩 자기소개만 해도 수업이 끝날 것이다.

그래서 오프라인 수업도 간결하게 핵심성취에 맞게 가르칠 내용을 통합해서 가르칠 내용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단 교육과정 재구성을 해야 한다.
시간이 없다면 핵심성취 기준을 보면서

성취기준을 도달할 수 있게 단원에서 강조해야 할 차시에서 확실히 배우고 넘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줌으로 모든 것을 설명하는 것은 시간낭비이다.

반복된 설명이나 동영상이 효율적일 경우 유튜브를 활용한다.

유튜버가 되지 않아도 좋다. 예쁘게 만드려고 소중한 시간을 소비하지 말고

인디스쿨이나 기존 유튜브를 활용해도 좋고

직접 만들거면 불필요한 편집과 효과는 생략해서 만들어 시간을 벌자

영상을 제한된 공유로 올리면 링크를 받은 아이들만 볼 수 있다.

수업 후 찜찜하면 삭제하거나 나만보기로 바꾸어도 된다.

학생들의 집중이나 발표훈련을 위한 것이 아닌 이상 수업구성에 시간이 부족하다면

발표나 과제 검사는

구글클래스나 저학년의 경우는 카톡으로 사진 인증, 밴드, 클래스팅을 활용하자.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업무와 수업준비시간이 늘어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어짜피 오프라인 수업때도 과제 검사, 쉬는시간 생활지도, 수업외 업무처리 등등을 해오지 않았는가?

그나마 온라인 수업은 쉬는 시간에 생활지도 안하고 현장학습 학예회 체육대회 등 아이들이 모여야 할 수 있는

행사가 없어지고 수업에만 시간과 노력을 쏟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쉬는시간에도 줌 회의가 종료되면 물리적으로 정신적으로 다음 시간 수업 준비를 할 시간을 벌 수 있다.

긍정적인 면을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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