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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말레이시아 4년

[말레이시아여행]마불섬 1 다이빙 성지 시파단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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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다이빙 성지인 시파단을 가기 위해 가는 섬인 마불섬
시파단은 키나발루산처럼 하루에 백 몇 십명으로 입장 퍼밋이 정해져 있다
다이빙 리조트마다 할당된 퍼밋이 있어
시파단 다이빙을 하려면 일정에 맞는 퍼밋이 되는 리조트를 가는 것을 추천한다.
보르네오 다이빙 리조트의 경우 시파단 입장 퍼밋이 하루에 10~20명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셈포르나 항구에도 시파단 다이빙 투어 패키지를 제공하는 곳도 있고
마불섬과 카팔라이 리조트 그리고 수상 리조트들도 시파단 다이빙 투어가 제공된다.
 


셈포르나 항구

저렴한 숙소를 원하고
배 타는 것이 문제 없다면 셈포르나에서 숙박
셈포르나에는 예쁜 숙소가 없고
길거리가 지저분하며
구걸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단점이 있다.
그럼에도
마불섬 리조트는 매우 비싸기에
셈포르나도 고려해보길 추천한다.

 


마불섬, 카팔라이 해상 방갈로
배를 자주 타는 것이 싫고
쾌적한 곳에서 숙박을 원한다면
마불, 카팔라이를 선택하자
시파단을 가기에 제일 가깝기도 하고
주변 자체도 다이빙 스노클링 포인트이기에
마타페어를 통해 스노클링 패키지를 예약했다.
 


가는 길
보르네오 섬에 있는 타와우(Tawau) 공항에서 내려

셈포르나 항구까지 차로 1시간 반 가면 된다
보통 패키지로
공항픽업+제티 보트+숙박+다이빙 / 스노클링 배
제공이 포함된다.

셈포르나 제티에 가면 위와 같이
사무실들이 일렬로 있고 각 리조트마다 개별 사무실이 있다

스피드 보트를 타고 40분 가량 가는데 외해라 걱정을 했는데 파도도 괜찮았고
보트 앞이 지붕도 있고 16개 의자와 운전석과 보조석이 있으며
의자도 안락해서 다행이 멀미라든지 불안하지 않았다
가는 길 따라 해초 양식을 하고 있는 바자우 족과
어느새 셈포르나에 정착해서
마을 이룬 바자우족 모습도 눈에 들어온다.
처음보는 낯설고 이국적인 풍경은
바다 초행길의 불안함 대신 호기심을 갖게 해주었다.
우리 일행 외 배에 동승한 리조트 사장님이
배에 내리면서 환영한다고 하며
본인 정체를 밝히셨다ㅋ
제티 주변 산호초로 에메랄드 빛의 바다 사이로
물고기 떼가 평화롭게 유영하는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다.

마불섬에서 바로 보이는
석유 시추하는 곳을 개조한 리조트이다.
리조트 관계자가 경쟁사라 그런지
바다 위에 있어 환경오염이 된다고 설명해주었다.ㅋ

참고로 마불리조트는 마불 섬 위에 있다

사바주의 주기와 말레이시아 국기가 나란히 펄럭이고 있다

마불섬에 위치한 보르네오 다이버스 리조트 제티

보르네오 다이버스 리조트는 해상 방갈로는 아니다.
섬 안 쪽에 위치해 있어 제티에서 숙소까지 걸어야 한다.

다른 리조트와 다르게 이곳은 체크 아웃시간이 9:30이다
10:00 셔틀 배를 이용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수영장도 예쁘지만
더 예쁜 바다에 다이빙을 하러 가서
텅 비어 있다.


숙소에서 제티까지 생각보다 길다.
다이버들이라면 다이빙 끝나고 오면
지쳐있어 걷기 귀찮을 수 있겠다.

해상 방갈로인 다른 마불이나 카팔라이 리조트는
여기보다 가격이 더 비싸다.

그리고 해상 방갈로 호텔을 이용해보니
가격대비 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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