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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말레이시아 4년

페락 왕실의 도시 쿠알라 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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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부터 이야기만 해오다

드디어 말레이시아 옆집

홍콩 유튜버 가족과 함께 페락여행을 갔다.

 

쿠알라 캉사를 가는 길에 Bidor

duck soup 맛집이 있다고 해서 가봤다.

고속도로에서 나와 5분 거리,

 


85년 전통의 푼춘 식당

덕 숩과 치킨 플로스가 유명

면은 여기서 직접 뽑아낸다고 하는데 쫄깃한 수타면은 아니다.

덕 숩 안에 오리 다리가 있고

국물 내기용 생강과 고명으로 들어간 롱안이라는 열대과일이 있다.

국물 맛은 생강 향이 강한 오리 육수 맛이고

기름이 많이 떠 있었는데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아 좋았다.

치킨플로스 과자도 사먹었다.

말라카의 치킨 플로스 번을 상상했지만

치킨플로스의 달콤 짭조름한 맛은

아니었고 고소한 크래커 맛이었다.

 


로얄 타운

 

쿠알라 캉사는 페락주의 왕실이 있어

로얄타운이라고 부른다.

먼저, 우부디아 모스크는

1917년에 만들었고

KL기차역과 이포기차역과 같은 건축양식이며

건축에 당시 어마어마한 비용이 들어갔다고 한다.

모스크에 들어가기 위해

여자는 입구에서 대여하는 천으로 머리카락을 가려야 하고

남자도 긴 바지를 입어야 한다

천정이 역시 로얄타운의 명성답게 화려했다.

모스크 가드 아저씨가 사진 찍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이렇게 찍어 보았다..

 

다음으로 페락주의 왕실을 갔다.

아쉽게도 주말에 방문해서 문이 닫혀 있었다.

그리고 왕실 인근에 왕실 박물관이 있다.

예전 왕실로 사용했지만 지금은 왕실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전통적인 말레이시아 건축양식으로 나무로 만들어져있다.

아쉽게도 여기도 공사로 문을 닫고 있었다.

 


사용 도자기 만들기

 

쿠알라 캉사에서 페락 강을 건너가면

사용이라는 동네에 도자기 만드는 곳이 많다.

아이들도 그릇 만들기 체험에 도전해 보았다.

가격은 체험과 그릇 비용을 포함하여 십 링깃, 약 삼천 원이니 매우 저렴하다.

기본 틀을 만들어 놓은 상태에서 약간의 체험만 해보는 정도이다.

 


빅토리아 브릿지

빅토리아 다리는

19세기 말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이색적인 장소

화보촬영 맛집이다.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

주석 운반을 위해 만들어졌는데 2002년 이후 열차는 다니지 않지만

마을 사람들이 페락 강을 건너다니는 다리로 사용하고 있었다.

철도 길은 어른들은 괜찮지만 아이들에게는 위험할 수 있고

옆의 철판 길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빅토리아 브릿지에 빠질 수 없는 명소 마일로차

다리 구경하고 나서 마시면 시원하고 좋다.

 


사욱

 

사욱은 쿠알라 캉사보다 북쪽에 있어 렝공에 조금 더 가까이 왔다.

말레이시아 옆집 이웃의 고향

이웃 분이 고향에 왔다고 저녁도 사주셨다.

123 가족이

돼지고기요리, 새우요리, 생선요리를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다.

그 중 포크 너클은 한국의 보쌈과 먹는 방식이 비슷해서 신기했다.

오늘도 좋았지만 다음 여행이 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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