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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말레이시아 4년

[말레이시아생활]차 사기 전에 알아 두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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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조기유학의 메카 말레이시아
물가, 치안, 교육, 운전 등
다른 동남아에 비해 쾌적하다.

베트남 호치민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다른 동남아에 비해 오토바이가 많지 않다.

말레이시아 KL가는 길         말레이시아 사이버자야

같은 말레이시아지만 동네마다 도로 상황은 다르다.


엄마 혼자 아이들을 데려와 살기에
편안한 생활편의, 치안도 안정적이며 기후도 좋다.
그러나 해외살이가 처음이라면
문화차이로 당황하는 일이 한두 번이 아니다.
편안한 생활을 위해 미리 알아두면
당황하지 않는다!
호구잡히지 않는다!


1. 한국보다 비싼 차 가격
 
한국차를 포함한 수입차의 경우,
높은 관세 때문에 비싸다고.
그러나 퍼르듀아(Perdua), 프로톤(Proton) 등
현지 브랜드,
관세절감을 위해 동남아에서 만들어지는
도요타, 혼다와 같은 일본 브랜드 차량들조차도
옵션을 보고 직접 타보고 나서 가격을 알게 되면
한국 유사 모델에 비해 비싼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가난한 서민이라
유럽 브랜드는 관심없다.
한국차량은 감가가 많이
된다.

동남아 내수 시장에 나와 있는 모델들의 경우
Perdua
proton
Honda BR-V CITY 모델
Toyota Vios Veloz 모델
Nissan Almera 모델
실내 인터리어나 옵션도 한국에 들어오는 모델(글로벌 모델들) 대비 구형이고
승차감도 그리 좋지 않다.
예를 들어 19년 하반기에 구매한 알자의 경우 파킹 브레이크가 풋브레이크 방식인데,
풋브레이크는 현대 그랜져 TG
(2005~2010)에 있던 방식이다.
그리고 중고차 가격도 비싸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중고차 가격 방어가
잘 되는 것일 수 있다.
 


2. 오른쪽 운전대

영국과 일본 그리고 그 식민지였던 국가들 오른쪽 운전대
섬나라는 오른쪽 운전이라는 말도 있지만,
태국은 이민국에 지배 역사가 없었지만.. 오른쪽
태국 여행당시 가이드 분에 따르면
동남아 자동차 시장 독점을 위해 일본에서
일본차를 사는 조건으로 도로를 깔아주었다고 하고
구글링에서는 영국 황실에서 태국에 자동차를 선물해 줘
최초의 자동차가 오른쪽 운전대여서 그렇다고도 함.
어떤 이유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오른쪽 운전이고 일본차가 참 많다.
실제로 태국에는 동남아 완성차 시장 관세 혜택을 위해
설립된 일본브랜드 공장들이 있고,
일본차가 동남아 자동차 시장을 꽉 잡고 있다.

말레이시아 브랜드도
옛날 우리나라처럼 다른 나라의 기술
혹은 자본 협력을 받고 있는데,
일본 도요타의 소형차 계열사인
다이하츠의
자동차의 기술을 받아 써왔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퍼르듀아 = 도요타
alza = avanza, veloz
Ativa = raize
Aruz = rush
외형이 비슷하다


3. 유지비

말레이시아 휘발유 값은 리터당 2.05링깃(약 600원)
태국 베트남은 리터당 1000원이 넘는다.
타면 탈수록 가장 많이 드는 유지 비용이
기름값인 걸 감안하면
자동차를 유지하는 것이 상당히 유리한 조건임.
보험료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배기량과 차량가격에 따라 매겨지며
수리비는
정확히 비교할 수 없지만
대개 차량 가격과 비슷하게 간다고 보면
말레이시아는 자국 브랜드 2개와
동남아 전용모델인 BR-V, CITY 등
현지 물가를 고려한 중저가형 모델들이 있어
합리적인 가격의 부품 수급이 되고
공임도 한국보다 저렴하다.

그리고,
차를 사지 않고 매일 그랩을 타는 경우
vs
렌트를 하는 경우
vs
중고차나 새 차를 사서 되팔았을 때 경우
3가지 옵션에 들어가는 비용과 편의성을 계산해보면
시간이 흐를 수록 차를 사는 경우가
비용이 저렴하다고 한다.
즉, 차량 유지비가 많이 들지 않는다는 것! 
 


4. 환율

한국에서 한화를 환전하여 차를 사야 하는 경우,
금액이 크기 때문에 환율에 민감해질 수 있다.
주식처럼 등락을 알 수 없기에
생각한다고 대비할 수 없지만,
308.34으로 10만링깃을 환전하면 30,833,999원
291.40원으로 10만링깃을 환전하면 29,140,000원
1,693,999원 차이가 난다;;;;
 


5. 차량 선택의 일반적인 사항들
 
선호 브랜드도 예산과 주관에 달라지지만
중고차 시장이나 도로에도
일본차와 말레이시아 차들 대부분이다.
프리미엄 유럽 차를 생각한다면
이 글을 볼 필요조치 없다.
한국 차는 수량이 얼마 없고
현대는 말레이시아에서 나가고
중고 차량도 적어
부품수급 문제로 인한 유지비 문제
그로 인한 차량 감가가 크다.

차량 색상은
동남아의 날씨 때문인지
무채색 사이 종종 화려한
파랑 노랑 빨강 주황이 보인다.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흰색, 검정과 빨강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보인다.


도심은 주차장이 내부에 있어 상관없지만
그늘이 없는 곳에 주차를 해야 할 경우
흰색과 같은 밝은 색이 좋을 것 같다.
말레이시아 햇살은 매우 뜨거워
차에 앉으면 시트가 뜨겁고
심지어 가죽으로 된 운전대를
에어컨에 식혀 잡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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