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매꾸 꿈런쌤과
1월 23일 목요일
인천공항에서 만남이 성사되었습니다.
프랑스 학교에는 교무실이 없다 - 예스24
“나는 글로벌 교사가 되기로 했다!”해외 파견 교사를 준비 중이라면반드시 봐야 할 필독서가 왔다!직접 다녀온 꿈런쌤이 전하는프랑스 교육의 진실과파견 교사 준비 방법!이 책은 해외 파견
www.yes24.com
조매꾸 꿈런쌤의 강의를 듣고 나서
꿈런쌤이 운영하는 톡방에서
모닝미라클챌린지, 운동인증챌린지, 생산자프로젝트 챌린지를 하며
정보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침 프랑스출국 전
인천공항 인근에서 숙박을 하신다기에
동네 안내도 드릴 겸픽업을 나갔습니다.
내일 출국이시기에
간단히 차나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친근하시고 유쾌하신 꿈런쌤이
흔쾌히 시간 괜찮다며 맥주 한잔 하자고 제안을 하셨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젯다 파견가시는 형님의 이야기가 나왔고
그 분이 제가 알던 분이라는 사실에
"이런 우연이~!"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바로 꿈런썜은 전화기를 들었고
저는 핸들을 돌렸습니다.
그분 집 앞까지 가서
3명이서 번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번개는 12시가 넘는 시간까지 계속되었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다.
조매꾸 꿈런쌤은
2017년도 교육부 공개채용 파견교사 선발에 합격하여
프랑스 한국어교육원에 파견교사로 다녀오시게 되었습니다.
당시 공고를 보면 이중언어 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교사로 파견되는만큼
수업언어를 현지언어(프랑스어)로 가능할 정도로
실력이 되어야 지원 가능한 부문이었습니다.
국어교사나 수학교사 중
프랑스언어 수업 가능한 교사가 몇이나 될까요?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점은 항상 준비가 되어 있어야
기회를 알아 차리고 도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더구나 파견교사의 7년 교육경력의 함정은
정말 이 분야에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 없인
얻을 수 없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 경우는 재외한국학교와 달리
정기 채용이 없던 자리였습니다.
공고가 나게 된 스토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2016년 6월 1일 ~ 4일 박근혜 전 대통령
프랑스 순방 중
한불수교 130년 기념으로
양국 간 교육 교류를 위해 교육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이에 같은 해 프랑스는
초·중등학교 내 * 국제섹션(Section internationale)이라는
이동식 특별교과 수업 형태의 정규교과를 개설했다.
대한민국 교육부에서는 이중언어(한국어, 프랑스어) 수업을 지원하는
국제섹션 부문에 한국어로 문학, 수학 수업을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교육부는 국어 1명, 수학 1명의 교사를 2017년도 선발하여 파견했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교육, 한-불 교육협력 속도 붙는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교육, 한-불 교육협력 속도 붙는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교육, 한-불 교육협력 속도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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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재외한국학교 합격 전까지는
파견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의심이 들었습니다.
'교육부에 아는 사람이 있는 교사가 가는건가?'
설령 그렇다 치더라도
저의 면접관 경험을 바탕으로 비춰보아도,
언어 능력과 다양한 교육경험이 겸비 되지 않는 한
채용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어지기에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합격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는 모든 교육부 파견교사들의 공통점은
자기 분야에 정말 열정이 넘치고
언어구사는 기본이고
부지런한 루틴을 가지신
배울 점이 많은 분들이었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꾸준히 관심을 갖고 열정을 쏟아 붓는 사람은
이길 수 없다.~!
라는 생각을 갖고 모든지
작은 실천부터 하는 편입니다.
재외 기관으로 파견을 생각하는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 국제섹션(Section internationale)
프랑스 초·중등학교 내 국제섹션(Section internationale)은 이동식 특별교과 수업 형태의 정규교과다.
언어, 문학과 비언어 교과목(역사지리, 수학, 과학 등 중에서 1과목 선택)을 이중언어로 수업하는데,
2017년에 기존 개설된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등 총 19개 언어의 국제섹션과 더불어 한국어가 신설되었다.
2015년 프랑스의 대입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 시험의 제2외국어 과목에 한국어를 포함시키기로 결정한데 이은 성과다.
이를 통해 국제섹션이 개설된 초·중등학교 학생들은 희망에 따라 한국어와 프랑스어로 수업을 받게 된다.
특히, 국제섹션을 이수하면 바칼로레아 시험에 이수 결과가 기록돼
프랑스의 유수 대학 진학에 유리하기 때문에
한국어를 선호하는 학생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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