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보다가
말레이시아 여행 사진이 있어
자주 휴양지로 선택했던
랑카위를 언제 갔었는지 돌이켜 봤다.
구글포토에 보니
첫 여행은 2021년 10월에 다녀왔다.
랑카위는 독수리라는 뜻이다
랑카위는 어디?
랑카위는 말레이시아의 서쪽의 섬으로
우리나라의 제주도와 같이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다.
랑카위는 말레이시아의 북쪽에 위치한 끄다/케다(Kedah)주에 있다.
Kedah주의 부속 섬으로 말레이시아의 최북단 섬이라
태국이 멀리 보이며
태국 꼬리뻬는 태국 본토보다 가깝다.
이런 점에서 위치는 우리나라와 견주어
백령도의 위치 정도에 있다고 하겠다.
4년 살면서 4번 다녀올 정도로
매력이 넘치는 곳이다.
매력포인트 1
면세구역
저렴한 술, 초콜릿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좋아할 요소이다.
면세점은 체낭비치에 4~5군데가 있으며
섬 전체가 면세구역이다 보니
술집이나 식당에서도 술을 저렴하게 판다.
착한 가격도 가격이지만
술에 엄격한 이슬람 국가여서
길거리나 식당에서 술 마시는 게 눈치가 보이는데
자연스럽게 식당, 카페에서 술을 마시니
본토보다 조금 더 술에 자유로운 분위기다.
그리고 현지 그랩기사에게 물어보니
심지어 차량도 면세 혜택을 받는다고 한다.
매력포인트 2
개발된 관광지
다양한 식사와 호텔
예전부터 유럽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이라
서구화된 호텔과 식당이 즐비하다.
다른 말레이시아 관광지와 다르게
가성비부터 럭셔리까지 다양한 호텔 옵션이 있고
또 위치상 태국과 인접해 있어
서양식, 태국식, 말레이식 식당 등 음식의 종류도 다양한 편이다.
매력포인트 3
해양 액티비티와 해산물
한국과 같이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말레이 반도에 위치한 말레이시아
하지만 동남아의 아름다운 백사장을 가려면
섬에 들어가야 한다.
백사장이어야 물이 맑고 스노클링 등
해양 액티비티가 다양해진다.
말레이시아 동쪽 섬은 차로 4시간 남짓
그리고 다시 배를 1시간 이상 타야 한다.
그러나 랑카위는 KL공항에서 1시간
랑카위 공항에서 차로 15분만 가면
해변이 펼쳐진다.
랑카위는 요트투어, 호핑투어, 맹그로브 투어
몬순 시즌에는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밤에는 백사장 앞 카페에서 각자 준비한 불쇼를 공연한다.
매력포인트 4
석양과 풍경
말레이시아의 여러 노을을 보았지만
10월 체낭에서의 석양이 가장 아름다웠고
요트 위에서의 석양도 환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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