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육

RMCO 말레이시아한국국제학교 일상

반응형

 

 

말레이시아 RMCO로 지난 주부터 출근시작

온라인 수업 스튜디오도 집에서 교실로 옮겨왔다.

오늘은 교장선생님의 마지막 출근일이다.

4년 간 이 학교를 만들고 고생만 하고 가신다.


가시면서도 학교 걱정이시다.

학교 구석구석 교장선생님 손이 안 거친 곳이 없다.

한국으로 다시 귀국하시는 날이라

그 동안 계셨던 정든 이 학교를 사진으로 담아봤다.

 

작년 추석행사 후 아이들의 소망 편지를 걸 곳을 찾던 중 교장선생님이 직접 교장실 앞에 달아주셨다.
교장실 안의 학교 소개판인데 교장선생님과 1기 파견선생님들의 열정과 헌신이 담겨 있다.
학교 뒷마당이며 교재원으로 1기 선생님들께서 텃밭도 직접 하셨다고 한다.
비가 거세게 내려 사용을 안 할 때는 모래놀이터를 천으로 덮어둔다. 시설 공사를 담당하시는 사장님과 교장선생님의 고민과 열정이 담겨 있다.
말레이시아의 뜨거운 태양을 막아주는 가림막 가운데 구멍은 비와 바람에 찢어지지 않도록 만들어진 것
교장선생님이 자주 제초하시던 축구장이다. 가시면서도 시설담당 직원에게 꼼꼼이 인수인계하며 잔디관리에 걱정이 많으셨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