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한국국제학교]1학년 온라인 수업

1학년에서 가장 중요한 한글교육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다.

한글은 체계적으로 만든 유일한 언어이기에

다른 언어보다 쉽게 배울 수 있다.

다만 그 과정에서 다양한 언어적 자극과 동기가 있어야 한다.

아이들에게 언어가 재미있는 생각 표현도구가 되어야 빠르게 습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말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말놀이 동요 듣기, 선생님이 읽어주는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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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읽기, 어휘지도와 문화지도를 위한 속담초성 퀴즈를

국어수업 시작 전 5~10분을 하고 있다.

그리고 '말이 글보다 먼저다.'라는 생각으로 한글교육 이전에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자신있게 말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귀 기울여 들을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활동을 한다.

릴레이 발표, 발표 집중구호 훈련, 색종이 접기, 일일 꼬마선생님 등이다.

그리고 수학시간에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4차 산업시대,

우리 아이들의 꼭 길러야 할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두뇌 훈련 도구로 펜토미노를 5~10분간 하고 있다.

수학은 논리로 이루어진 학문이다.

아이들이 살아갈 평범한 일상의 문제해결과정에서

코딩까지 논리적 사고가 필요하다.

아무 훈련도 없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수 없듯이 두뇌 훈련없이

아이들은 어려운 수학문제를 풀지 못한다.

펜토미노를 통해 아이들은 인지적 갈등상황을 논리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어디에 있든 무슨 꿈을 갖든

스스로 헤쳐나갈 수 있는 원동력을 키워주기 위해

자기수양과 성찰, 심신 단련을 해줄 요가와 명상을 주 1회 하고 있으며

삶의 즐거움인 음악을 익히고

꾸준한 학습의 효과를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오카리나 연주를 연습하고 있다.

각자의 속도에 맞게 하고 있으며 경쟁은 없다.

학습 동기를 유발시키는 화려한 수업기술은 없지만

좋은 뼈와 소금만 들어간 진한 사골국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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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노력을 통한 성장, 그리고 그것을 통한

배움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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