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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말레이시아 추천 음식 락사(Lak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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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사는 생선 베이스나 닭고기 베이스에 매콤하고 새콤한 맛이 특징이다.

느끼한 말레이시아 음식이 질릴 때 쯤 먹어보면 좋지만

주변의 권유로 Assam Laksa라는 체인점에서 가족들과 처음 먹었을 때는

특유 아쌈과 레몬그라스 향이 다소 역했다.

지금은 매우 좋아한다.ㅋ

옆 집 ICE의 홈메이드 락사

ICE의 락사는 노란색 생면을 사용하며
육수 냄비에는 얇게 썬 생강과 레몬그라스 큰 거 한개가
국물내기로 항상 들어가 있다.
먹기 좋게 친절하게도 육수통과 더불어 고명을 같이 주신다.
고명은 샬롯(작은 양파)과 상추, 오이의 야채와
유부, 피쉬볼(어묵), 네모난 치즈어묵, 삶은 달걀 등
면만으로 부족한 이런 토핑들이 단백질을 보충해준다.
마지막 가니쉬로 칠리파디(청양고추)가 올려진다.


맛은?

한국의 김치찌개 맛이다.
타마린드, 레몬그라스 등 동남아 향에
아쌈의 신맛을 가미한 맛이다.
육수도 동네마다 다르지만
아쌈 락사라고 하면 육수에
생선 살을 으깨어 넣는다.

ICE 홈메이드 락사


동네마다 다른 락사

ICE는 페락(perak)이 고향이다.
페락은 말레이 반도 서쪽에 위치한
클랑밸리(KL)보다 앞서서 개발된 주석광산지이다.
그곳의 유명한 도시인 이포가 중국인 노동자들의 이주로
차이나 타운이 조성된 곳이다.
그래서 이포가 
유명한 음식이 많다.

ICE의 락사는 아래 네이버 지식인의 검색으로 케다 락사 계열인 것 같다.

케다 락사(kedah laksa)
말레이시아 북부 케다 주의 락사.
페낭 락사와 마찬가지로 아쌈 락사에 속하며
생선 베이스의 매콤하고 새콤한 국물이 특징이다.
국수는 생면보다 건면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국수 위에 삶은 달걀을 올려 장식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락사 (세계 음식명 백과, 신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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