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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말레이시아 4년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탑승후기 1일차_공연, 정찬 예약 그리고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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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 5일
싱가폴-페낭-푸켓
로얄캐리비언
스펙트럼호
 

실크로드를 제외한
모든 무료 공연과 체험은
선착순이다.


의문 1.
예약 없이 실크로드 못 보나?
실크로드 공연이 2주 전 열리는데
배에 오르자마자 크루즈앱에
들어가 보니 이미 마감~!

의문 2.
체크인 늦게 해서
늦은 시각에 체크인인데..
점심도 먹어야 하고,
승선해야 크루즈 앱에 접속해서
공연도 체험도 예약할 수 있는데...
미리 일찍 가서 들어가면
안 되나?

의문 3.
그리고 동행 분들은
정찬 시각도 지정하지 않음~!!
예약 없이 정찬 먹을 수 있을까?
 


생각보다 상식적이야
 
1. 실크로드 공연
마감이 되었어도
미리 가서 줄 서서 입장하면 됨.
실크로드 공연은 첫날과 마지막 날
데크 5에 two70로 가면 됨
생각보다 공연 별로였음.
한 번쯤 볼만 함.
아래 공연표 참조

SHOW ROYAL THEATRE Two70 HIGHLIGHTS
DAY 1 SINGAPORE Headliner showtime
starring Goddess
19:00 21:00
The Silk Road
20:00 22:00
DJ 16:30 Pooldeck 14
Bingo 21:00 Music Hall
decks 3,4
(빙고 참가비 유료)
DAY 2 PENANG Showgirl
19:30 21:45
Movie time
18:30
Groovy Town Remix
10:45
Game show
21:15 Music Hall
decks 3,4
DAY 3 PHUKET Headliner showtime
starring John Taylor
19:30 21:45
Live Concert
20:30
Silent Party
22:30
Bingo
21:45 Music Hall
decks 3,4
(빙고 참가비 유료)
DAY 4 AT SEA The Effectors
19:30 21:45
The Silk Road
18:15 20:30
Virtual Fireworks Party
22:45
Cake cutting Ceremony
17:30 Royal Esplanade deck 4

Game show
21:15 Music Hall
decks 3,4

2. 체크인
체크인 시각이 2시 ~ 2시 반 사이라 걱정했는데
12시에 갔음에도 사람들이 붐비지 않았고
체크인 시각 묻지도 않고 들여보내줌


3. 저녁 정찬 예약
데크 4 정찬 식당
시간을 5:15으로 일찍했는데
생각보다 늦게 시작하는 아침 7:00부터 식당 시작함.
중간 공연과 체험 때문에 8시로 저녁을 늦춰달라 했더니
바로 해줌.
웨이터 말고 식당 입구 모니터 앞에 서있는
매니저에게 이야기해야 함.
이 사람이 전체 예약과 좌석 상황을 조망하고 있음.
입장할 때 씨패스(승선권, 기항지에서 여권대용으로 쓰임)를 보여주면
거기에 적혀 있는 저녁 식사 시각을 보고 입장시켜 주는데
시간을 변경했으면 앱에 정정된 시간을 보여주거나
그 시간이 아니어도, 예약을 안 했어도 줄 서서 입장 가능


인터넷


크루즈의 다양한 체험이나 활동을 예약할 수 있고
스케쥴링을 해주는 앱은
WiFi-Guest-Spectrum을
연결하면 사용가능
앱 안의 채팅 기능이 있어
가족과 일행과 인터넷 없이
앱을 통해서 연락할 수 있다.
예약 시 등록된 영어 풀네임을 입력하면
대화 상대가 검색되고 대화초대를 누르면
상대가 수락하면 됨
싱가포르 태국 로밍을 해갔는데
육지와 멀어지거나
기항지에 가까이 와도 객실에서는
로밍 전화 수신이 잘 안 된다.
2일 차 의무실을 다녀오는 동안
아들이 사라져 연락하느라
급하게
3일 치 2개 기기를 구매했다.
기기 변경을 통해서
최대 2개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생각보다 붐비는 체험들
 
적지 않은 돈을 냈음에도
광고에서 나오는 다양한 체험을 하려면
줄을 서서 대기해야 하는 시간이 많음
스타클래스는
모든 대기줄이 따로 있긴 함
12세 이하 아이들은 무료인데..
정작 12세 혼자 할 수 있는 체험이 많이 없음
초등 자녀를 데리고 체험만 할 거면
클럽메드가 더 낫다고 봄


식당
 


크루즈는 많은 손님이 한번에 몰려 어수선하다.
그리고 배라는 제약이 있다.
식당의 규모, 외관, 바다 조망의 뷰,
요리의 플레이팅,
테이블 지정 웨이터 등 서비스
 


결론
 
예약 안 했다고 걱정할 필요 없다.
귀찮더라도 줄 서서 모든 체험을 해보자.
인터넷은 비싸도 사자.
역시 싼 데는 이유가 있다.
공짜인 아동이 혼자서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다.
아이와 액티비티 할 거면 클럽메드로
그래도 한 번쯤 와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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