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말레이시아 4년

끄라비 2일 일정 머리땋기, 마사지, 카약투어, 야시장 펍

반응형

바다 날씨 상 3일 차가 섬투어하기가 좋아서
2일 차에 카약투어를 하기로 했다.
카약투어는 3시에 시작하는 약 2~3시간 반나절 일정
오전에는 호텔 근처에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았다.


순서

1. 머리땋기
2. 마사지
3. Breeze 점심식사
4. 카약투어
5. 난타 한식당 저녁식사
6. 아오낭 랜드마크 야시장 라이브펍



1. 머리땋기
위치 : 아오낭 랜드마크 야시장 인근 Cafe Amazon 옆
가격 : 네고, 어린이 5명, 1명당 3줄에 200바트
시간 : 1명당 3~5분 정도

머리땋기는 아오낭에 오는 여성과 아이들을 위해
마련된 체험상품인 듯하다.
머리카락만 하는 것과 연장 실 쓰기 등
다양한 옵션이 있다.
풀고 싶으면 풀고 머리 감으면 된다고 한다.
 


2. 마사지
위치 : 아오낭 랜드마크 야시장 인근 Cafe Amazon 옆
가격 : 사진 참조
아이들이 머리땋기 체험을 하는 동안
그 주변 마사지 샵에서
어른들은 마사지를 받았다.


 


3. Breeze 식당

위치 : 홀리데이스타일 리조트 바로 앞
가격 : 홀리데이스타일 투숙객 10% 쿠폰. 가격 중간
시설 : 에어컨, 깔끔, 화장실 보통
음식 : 맛 중간, 플레이팅 중간



 


4. 카약투어

위치 : kayak klongroot viewpoint
가격 : The best tour에서
21명, 깎고 깎아 5000바트에 함
(한화 약 189,000원)
아동은 4~12세이고 유아 공짜
어른 10 아이 9 유아 2
준비물 : 수영복, 물안경

혹시 다음을 위해 카약 사장 연락처 얻음
Fheen +66-84-061-4859
이 업체 외에도 몇 개 더 있음
카약투어에서 호텔로 툭툭 2대를 보내줌
카약은 바지가 젖은 구조라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그리고 일정에 수영하는 곳도 있어 수영복과 물안경을
가져가길 바란다.

업체에서 툭툭 2대를 불러준다.
아오낭에서 공항 가는 도로로 가다,
거의 도착했을 때 즈음 3분 정도 비포장도로를 간다.
도로 옆으로 팜오일나무, 고무나무, 파인애플 나무,
바나나 나무가 있었다.

여기 제티도 2 업체가 나누어서 영업하고 있다.
귀중품을 보관할 수 있는 열쇠가 있는 캐비닛 12개 있고
출발 전 구명조끼와 생수를 나눠준다.
우리 팀에 3명의 스탭이 따라 갔고
노 젓기가 자신 없다면 스탭이 배를 묶어 끌어준다.

카약이 처음이라면 방향 잡기가 어려울 수 있다.
코스 자체가 물이 낮고 나무들이 많다.
하지만 돌아올 때는 모두 능숙한 카약커가 되어 있을 것이다.

코스의 거의 마지막 부분에 수영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1.5m 정도의 계곡 같은 곳에서 수영을 한다.
중간에 큰 나무가 쓰러져 있고 여기 올라가 다이빙하는 놀이도 했다.
다만 이곳도 카약 코스라 지나가는 카약을 잘 피해야 한다.

코스의 마지막 블루 워터 포인트?라고 했던 곳으로
다른 곳보다 물이 맑고 깊다.

돌아가는 길은 아쉬움과 능숙한 노 젓기로
어느새 출발한 곳에 도착해 있다.

여유를 갖고 사진도 찍어봤다.

화장실 옆 샤워실은 이렇다.
옷 갈아입고 깨끗하게 씻기 힘들다.

끝나고 오니 파인애플이 준비되어 있다.
오는 길 농장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아주 단 맛은 아니나 카약 후 먹으니 좋았다.

끄라비 현지 커피원두로 갈았다고 한다.
커피를 마시지 않아 맛은 안 보았으나
원두 향은 다 빠져 은은한 보리차 향이 낫다.

사장님의 패션 스타일이 자메이카이신데
사용처를 알 수 없으나 멋지게 숯불도 올려놓았다.

역시나 감성이 있는 석양 배경으로
1960년대 히피 감성의 평화기호가 있다.

 


5. 난타 한식당
위치 : 아오낭 비치 근처 4203번 도로
가격 : 상
시설 : 한국 느낌, 매우 깔끔
음식 : 한식당처럼 나옴, 고기 중, 찌개류 하

느끼한 태국음식에 한식이 먹고 싶어
한식당에 가기로 했다.
드럼, 난타 모두 같은 사장님이다.
17년 째 태국에 계셨다고 한다.

난타 사장님이 툭툭 2대 보내주심

한국느낌 물씬, 노래방기기도 있음.
김치찌개는 별로지만 고기는 맛있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카드를 안 받고
갈 때 툭툭 비용 500바트를 받는다.
 


6. 아오낭 랜드마크 야시장
라이브 펍
 위치 : 아오낭 랜드마크 야시장
가격 : 2000cc 450바트
치즈프라이 100바트
케슈넛치킨볶음과 포크밸리 330바트

아오낭 야시장 라이브 펍에서 맥주 한잔
프리미어 리그를 볼 수 있는 대형 tv도 있고
그 옆 무대 위에서 라이브 통기타 공연도 한다.
약간의 팁을 주고 통기타 반주에 맞춰
노래도 부를 수 있다.
같이 가신 분이 한 곡 하셨는데
연주자가 한국곡은 몰라 곡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즐거운 밤이었다.ㅎ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