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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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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한인의 밤 행사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키나발루]교직원 단합 등반대회 계획 이사장님 격려회식 때 우연한 계기로 키나발루 산 등정이 이야기가 나왔다. 다들 한 번 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지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되었다. 한국에서도 그랬지만 어느 학교나 다양한 사람들이 3~4년 주기로 바뀌기 때문에 학교 분위기나 문화가 많이 바뀐다. 그리고 참 사람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기 어려운데 우연히 키나발루 등정에 한 뜻이 되었다. 날짜는 10월 9일 한글날 개인적으로 등산을 많이 해본 적도 없고 고산병 경험도 없고 멀미도 심해서 걱정이긴 하지만 모두가 함께 한다는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새로 오실 교장선생님 자리까지 마련하자는 의견이 많았지만 확실지 않아 일단 추후에 의견을 여쭙고 하기로 했다. 지지난 학교 때 부장단 여행때도 여러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지나고 보니 다 추억거리가 되었..
교육현장연구 노하우 백령도는 나에게 기회의 장소였다. 시간이 많았고 무엇보다 주어진 것에 집중할 수 있었다. 도시 학교의 생활은 빠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주변을 살피느라 정작 내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없었다. 늘 남들을 쫓아 가기만 했고 삶의 지향점이 내 밖에 있었다. 자꾸 남들과 비교하고 자책하고.. 그래서 노하우가 쌓인다는 느낌보다 젊음이 닳아 없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에 반해 백령도는 내 내면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좋은 곳이었다. 물론 나름대로 바빴다. 당시 교사로서 좀 더 잘하고 싶고 내 분야를 찾고 싶었다. 그러던 중 자의반 타의반으로 현장연구를 시작했다. 현장연구 노하우가 많은 교감선생님이 지도를 해주셔서 한 번에 좋은 성과가 있었다. 준비과정에서 국회도서관 논문들과 현장연구대회 자료를 보며 현장연구의 기본..
체육대회 장소섭외 업무인수인계를 받았지만 장소가 만족스럽지 않아 구글지도를 펴고 인근 모든 체육관을 검색했다. 그 중 가격이 맞고 에어컨 설비가 된 곳 GEM IN MALL 2F Gem In Mall Cyberjaya Persiaran Sepang, Cyber 11, 63000 Cyberjaya, Selangor, 말레이시아 https://maps.app.goo.gl/KJu3t3NxxDftgYPX7Gem In Mall Cyberjaya★★★★☆ · 쇼핑몰 · Persiaran Sepangwww.google.com농구장 1개와 배드민턴 코트가 3개, 접이식 계단 관람석도 있다. 외관대비 안은 체육관이 국제경기를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잘 갖춰져 있다. 체육대회는 할 수 있을까?
KL birdpark @KL birdpark 920, Jalan Cenderawasih, Tasik Perdana, 50480 Kuala Lumpur, Wilayah Persekutuan Kuala Lumpur, 말레이시아 https://maps.app.goo.gl/QoDug4xy4GLq7DKYAKL 버드 공원★★★★★ · 공원 · 920, Jalan Cenderawasihwww.google.com코로나 이전 19년 11월 2학기 현장체험학습 KL Bird park 본교에서 내가 맡은 첫 행사 교장선생님의 노하우와 아이디어에 숟가락만 얹어 추진했다. 워킹비자나 mm2h가 있으면 저렴하지만 관광비자일 경우 금액이 비싸다. 이유는 비자가 있으면 이곳에 세금을 내기 때문이란다. 이러한 입장료 차이는 대부분 관광지에 있다. 물론 현..
말레이시아 한국학교 일상. 하늘 교장선생님께서 말레이시아 하늘은 그림같다고 하셨다. 우리나라하늘은 부드러운 색의 수채화라면 말레이시아 하늘은 아이패드로 그린 선명한 그림같다. 그 차이는 강렬한 태양 덕분에 하늘색의 채도가 높기 때문인 것 같다.
16주차 ZOOM 온라인 수업후기 1학년을 데리고 16주차 약 80일간 실시간 원격수업을 했다. 학부모님들의 의견수렴과 협의 끝에 08:40~14:30간 매일 7교시가 진행되었으며 매일 마지막 7교시는 유튜브를 이용한 오카리나 수업을 진행했다. 7교시까지 안해도 될 것 같았지만 셔틀버스 운영상 맞춰왔던 1~6학년의 수업시수를 1학년이라고 줄이자는 의견을 내기가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구색을 맞추기 위해 1학년도 7교시를 계획했다. 그리고 신체활동이 적어지는 온라인 수업특성상 줄넘기를 매주 1시간 했다. 그러나 콘도에 사는 친구들에게는 어려운 수업이었고 한 어머니 제안으로 요가를 시작했다. 난생 처음하는 요가였지만 흥미와 체험 위주의 요가 수업으로 구성하고 처음에 호흡하기와 마지막 명상으로 마무리하니 나름 괜찮은 수업 구성이 되었다. 이를 ..
말레이시아 한국학교 리오픈 말레이시아 정부 발표에 따라 7월 22일 1~4학년까지 모두 개교를 했다. 말레이시아 정부 지침에 따라 출입구를 나누고책상도 1미터 간격 화장실도 한 칸 띄어쓴다. 따라서 정원은 2명 나머지 사람은 밖에서 선에 맞춰 줄을 선다. 잘 따라주는 아이들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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