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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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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섬 티오만]입도하기 멀싱 제티에서 배를 타고 티오만에 들어갔다. 선택은 오전 9시배인 블루페리를 선택했다. 자파말라의 자체 스피드보트도 있지만 12인승 작은 보트에 가격은 4인가족 기준 1000링깃이 넘었다. 백령도 경험상 작은 배는 파도에 취약하다. 그리고 배 시간도 그 날 자파말라 자체 보트의 스케쥴 때문이었는지 3시 배여서 도착하면 5시 정도라 비싼 숙소비를 날리는 것 같아 포기~!! 멀싱에서 오전 배를 선택한 것은 들어가는 날 티오만에서 더 오래 머물기 위함도 있었지만 먼저 다녀온 말레이시아 이웃의 말에 따르면 오전 배는 좋았는데 오후배는 흔들렸고 시간도 오래 걸렸다고 했다. 그래서 왕복으로 오전 배인 블루페리 갈 때 9시 배, 돌아올때 9시 30분 배를 선택했다. 블루페리는 어른 35링깃 아이 30링깃 https:..
[말레이시아섬 티오만]입도준비를 위한 멀싱제티에서 1박 티오만 섬에 가는 페리를 타려면 멀싱(mersing)제띠를 가야 한다. jetty는 우유에 타 먹는 게 아니라 페리를 타는 곳을 말한다. 동선 상 싱가폴 - 조호바루 - 티오만 일정으로 가는 한국 사람들의 여정이 블로그 글에 종종 보인다. 조호에서 멀싱까지는 대략 2시간 반 정도이다. 인천-부산을 다녔던 나로서는 부담되지 않는 거리이고 거제도 해변길과 안개낀 밤 제주도 한라산 넘기, 비오는 밤 태국 치앙마이-치앙라이 구간을 겪어본 나로선 길이 두려울 것은 없지만 산길 구간에는 가로등도 많이 없었고 초행길이라면 밤길 운전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뒷좌석아이들을 생각하면 한국과 달리 도로가 포장이 잘 안 되어 있고 낮은 언덕구간이 많아 배멀미(위아래 움직임)에 취약한 아들이 멀미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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