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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말레이시아섬 티오만]자파말라2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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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상 말레이시아는 부킹사이트보다
직접 홈피를 통해 예약하는 것이 좀 더 싸다.
그리고 전화를 해보면 상세한 조건과 다양한 패키지를 알 수 있다.
이번에도 자파말라 홈피를 통해서 구글 최저가보다 저렴하게 지불했다.
물론 mco이후 특가 상품이라고 했는데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나보다 했다.
기본 조식이 포함되며
조식은 부족하면 더 달라고 하면 준다.
16개 실 밖에 없어 자연스럽게
1~2박이면 리조트 직원들이 우리의 숙소번호를 알게 된다.
요리도 메뉴 없는 것도 만들어 준다.
그리고 밥 안 먹었으면 룸서비스하겠냐고
룸 전화도 없어 먼 산책로를 돌아 와서 직접 묻는다.
이런 서비스를 위해 투숙객만큼의 직원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바쁘게 움직인다.
(하지만 서비스 체감속도는 느리다ㅋ)
그래서인지 기본 숙박료와 추가 지불하는 모든 비용들이 비싸다.
중식 석식도 현지 물가에 비해 상당히 비싸다.
물론 티오만 인근 리조트 중 중상대의 가격이긴 하지만
여전히 비싸다.
4인가족 밥 한 끼 3요리를 시켰는데 150링깃 정도가 나온다.
마음껏 배불리 먹을 수 없고 대신 요리를 정성스럽게 음미하면서 먹을 수 있다.
태국식당과 이탈리안 식당이 있는데
음식 맛도 무난하고 플레이팅도 고급스럽다.

홈바는 생수 한병, 탄산수 한병 그리고 우유 한병이 무료이다.
호텔에서 건드리면 안되는 홈바를 아들 녀석이
있길래 그냥 먹었다고 했다.ㅋㅋ
7링깃짜리 키캣과 초코바를 먹었는데 밖에 나가는 수상택시비용이 인당 85링깃을 감안하면
먹을 수 밖에 없는 구조다.
나중에 떼껫쪽 수퍼에서 같은 키캣이 2.5링깃이었다.
배낚시가 350링깃이었는데 차라리 배낚시 선장님과 잘 이야기해서 낚시배 타고 나가서 쇼핑을 해도 좋을 듯하다.

8월 생일이어서 이벤트 해달라고 했더니 케이크를 만들어서 밤 9시 2차 메이킹룸 시간에 가져다 주고 초까지 켜주고 갔다.

조식은 인원수 별로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점심 이탈리안 식당에서 시킨 버팔로 피자
모짜렐라가 생인지 몰라 당황했다.ㅋ

비프 콰이 테우. 매일 아침 딸의 식사였다

자파말라 스페셜. 수란과 소고기베이컨은 선택 버섯볶음과 감자전 야채볶음은 기본으로 나온다.

팬케이크. 아들의 아침. 다음날은 와플을 시켰다.

선셋바는 6~7시까지 운영되며 탄산음료 과일주스 목테일과 칵테일, 와인과 맥주가 무제한이다.
매일 10잔씩 마셨다.(티오만도 랑카위와 더불어 면세구역이다.)

밤 9시가 되면 메이킹룸을 한번 더 해준다.
그 중 기다려지는 것은 아이들은 초콜릿 4개
아빠는 헤네시.
약 150ml로 추정된다.
이 지역 면세 헤네시vsop가격이 1L 338링깃을 감안하면 50링깃 정도 되는 셈이다.

조식으로 시켜본 나시르막. 인생 삼발소스를 만남

4~5시 티세트 타임인데 역시 무료이며 매일 간식이 바뀌는데 큰 기대를 하지 말아야 한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매콤하고 얼큰한게 없어
스노클링후 울렁거리는 속을 달랠 메뉴가 없었다
첫날 똠양을 먹었지만 얼큰함이 부족했고
결국 준비한 컵라면이 부족했다.
한국인이라면 가기전 컵라면 꼭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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